벌써 블로그를 시작한지 1주일이 다되갑니다. 더불어 이번에는 제가 다니는 제이킥 짐 무에타이 정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더불어 주말 동안에 알이 풀렸는데, 오늘 부터 다시 체력단련을 진행하다 보면 심각한 근육통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 생각하니 오늘 체육관 가기에 벌써부터 겁이 나기 시작합니다. 지난 금요일 나름 정말 빡시게 운동한것 같아서 거기에 대한 두려움은 더 커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꾸준하게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제부터는 저도 근육 탄탄한 마에타이 기술을 자유자제로 사용할 수 있는 몸을 갖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보다 성실하게 임할 생각입니다. 아직은 초보~ 운동 일수는 이제 오늘 가면 5일차 되는 초보자가 소개하는 청주무에타이 정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참 제가 다니는 무에타이 체육관은 제이킥 짐 다들 알고 있죠?
청주 사창동 무에타이 제이킥 짐 무에타이 정신은 무엇일까요? 무에타이의 매력이라면 람무에(격투술)의 강한 파괴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세상을 살면서 언제 어떤 위급한 상황에 처할지 모릅니다. 특히 남자의 경우 자신만의 방어가 아닌 한 가정을 지켜야 하는 의무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욱 무에타이의 필요성을 이야기 할 수있습니다. 무에타이에는 형이 없습니다. 화려함도 없습니다. 하지만 틀에 얽메이지 않는 자유로움이 있습니다. 결코 화려하지 않지만 타무술에 비해 다소 많지 않은 동작의 반복수련을 통해서 신체를 단련하고 강인한 체력을 키워주는 훈련입니다. 이러한 반복된 수련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나의 신체에 일부가 되어 위급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있도록 해야하는데요. 무에타이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상대를 이겼다 하여도 자신을 이기지 못하면 무에타이 전사가 될 수 없습니다. 나의 존재가 있기까지 모든 신과 국가, 부모님과 스승님, 내 주위의 모든 사람들 심지어는 샌드백과 미트, 글러브와 링, 나의 시합 상대까지도 감사 할 줄 알아야 하며,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 할 줄 알아야 하는 운동입니다. 이러한 무에타이 정신과 강인한 신체를 지닌 자만이 무에타이 전사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1. 몸과 정신과 마음을 단련하라. 집중과 전념을 개발하지 않는 육체적 상태는 쓸모가 없다.(Train the body, mind, and heart. Physical conditioning is useless without developing concentration and dedication.)
4. 당신과 다른 이들에게 인내심과 지속성을 보여주라.(Show patience and persistence with yourself and others.)
5. 무에타이 기술뿐만 아니라 스피드 역시 향상시켜라.(Develop speed as well as MuayThai techniques.)
6. 부모와 스승과 사회와 네 자신을 존경하라.(Show respect for your parents, teachers, community, and yourself.)
7. 정직하라, 공손하라. 그리고 기회가 닿는다면 다른 사람들을 도우라.(Be honest and courteous, and help others when you have an opportunity.)
8. 모든 상황에 대해 근면함과 신뢰를 가지고 접근하라.(Approach all situations with diligence and self-confidence.)
9. 무에타이 동료들의 시대 정신과 조화에 공헌하라.(Contribute to unity and spirit of the MuayThai brotherhood.)
10. 악한 상황에서도 지적 능력과 상식을 보여라.(Use common sense and intelligence when in a bad situation.)
11. 싸움의 마지막 수단으로써 무에타이의 좋은 목적에 의지하는 것을 습관화하라.(Practicing good MuayThai means resorting to fighting only as a last resort.)
이번에도 열심히 체력단련을 하였습니다. 이날 유난히 손이 더욱 떨려 사진을 깔끔하게 찍을 수 없었어요. 체력이 바닥난 것 같았어요. 퍼피가 들가면 힘든 운동이라는 2번째날에 이야기를 들은 그말이 더욱 떠오르는 그런 운동이였습니다. 할수 있는 만큼 최대한 하며, 20초 행하고 10초 쉬는 것을 8세트씩 하는 날이였죠. 더불어 저날 가슴에 알이 심하게 베겨서 운동은 더욱 힘든 상태였습니다.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절묘한 조화 입구에 써붙여진 문구가 떠오르는 날이였습니다. 마지막 버피 할때에는 하늘이 노래지고 첫날에 정말 많이 했던 헛구역질이 올라오는 것을 억지로 참았습니다. 이 날에는 금요일이고 비오는 날이기 때문에 사람은 더욱 더 없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힘들 었던 것 같습니다. 이날은 몸의 체중을 실어서 펀치를 날리는 연습을 했습니다. 무엇인가 제대로된 펀치 훈련을 받은 느낌? 체중을 싫어서 주먹을 내던지는 것은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풀리는 행위라는 것을 이때 깨달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친 저는 그리고 가슴이 너무 아픈 저는 힘없이 힘든 그런 무에타이 기본 운동이였습니다. 앞으로 제대로 된 펀치를 날 릴 수 있는 체력이 체격이 될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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