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어제도 운동을 열심히 다녀왔습니다. 어제는 사람들이 비교적 꽤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도 생겼습니다. 저와 같은 32살이랍니다. 저보고 옷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길래 샤워할때 매일 빨아서 사무실에다가 말려 놓는다고 했더니 대뜸 학생 아니였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직장인이라고 하였더니 나이를 물어보길래 32살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분도 32살이라네요. 학생이면 도서관에서 책좀 빌려달라고 부탁하려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청주에서 보는 동갑내기라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그분은 부산사람입니다. 참 좋은 곳에서 온것 같아서 부러움 섞인 눈길로 좋은 곳에서 오셨다고 이야기 했더니 괜스레 부끄러워 합니다. 요즘에 외로움을 타는 저에게 친구가 생기면 정말 반가울 것같습니다. 더불어 여자친구도 어서 어서 만들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요즘 눈여겨 보는 여성이 있기는 하지만 발전을 못하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일 때문에 알게된 분인데 번호까지 있는데 추근덕 댐을 싫어하는 저는 여자를 만나기 참으로다가 어려운 성격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체력단련시간 4바퀴 돌았습니다. 관장님의 칭찬에 또다시 저도 모르게 모버 한것 같습니다. 옆에서 지나가는 소리로 체력이 붙는 소리가 들란다고 하면서 옆으로 지나가시는데 속도를 더욱 빨리 낼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리하지 말라고 하시는 관장님이시지만 무리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고 계시는 관장님이십니다. 덕분에 체력이 말 그대로 빨리 빨리 붙는 것 같아서 기분은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줄럼기를 해줍니다. 운동중에 꼬옥 하는 스쿼드 과연 어떤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서 오늘은 스쿼드 효과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쿼드는 하체운동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물론 허벅지를 자극하여 허벅지 강화에도 특출난 효과를 보이는 스쿼드입니다. 하지만 스쿼드는 전신운동입니다. 이는 스쿼드가 전신 근육 발달을 촉진하는 단백 동화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스쿼드를 하게 되면 체 근질량 확대를 도와주며, 체내 성장호르몬 분비를 자극합니다. 이에 하체 뿐만 아니라 상체 역시 건강을 동시 개선이 가능합니다. 스쿼드를 하게 되면 허벅지 뿐만 아니라 어깨/ 등/ 허리/ 배 근육등을 강화시켜줍니다. 이와 더불어 몸의 자세를 바로잡아주며, 이는 곧 전신 근육의 균형적인 발달을 유도 할 수 있으며, 아령이나 덤벨등을 통해서 난이도를 높일 수 있는 운동입니다. 하지만 무게를 더하지 않고 해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동입니다. 스쿼드는 무산소 운동에 해당됩니다. 이는 즉 근력강화 운동으로 너무 무리하게 되면 이역시 큰 부상을 초래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어느정도 맞는 수준으로 해야 하는 운동입니다. 스쿼드는 무게, 횟수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올바른 자세입니다. 이는 스쿼드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근육의 자극을 줄 수 있으며, 부상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스쿼드는 기능성 운동이기 때문에 실생활 활동을 좀더 편리하게 해줍니다. 이는 이동성 및 균형 감각을 향상시켜 근육이 보다 효과적인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운동 중에 부상입기 쉬운 근육등을 스쿼드를 통해 강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이는 근육의 유연성과 균형감각을 키워줌에 따라 부상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스쿼드는 전신운동입니다. 스쿼드를 효과적으로 지속적인 방법을 통해 진행한다면 하체는 물론 복근, 허리, 어깨 더불어 본운동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켜주는 운동입니다. 이에 운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운동 전 스트레칭에 스쿼드 역시 포함시키는 것을 권장합니다.
스쿼드 어떨때에는 이악물고 해야 할정도로 힘들기도 하고 어떨때에는 가벼운 스트레칭 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는 운동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런 좋은 효과 효능등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어제도 했던 스쿼드 이제는 보다 열심히 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는 링에 처음으로 올라가봤습니다. 힘듭니다. 관장님이 자꾸 때리라 합니다. 하다보면 저의 정신은 없는 것 같습니다. 관장님이 지시하는데로 못하고 자세도 흐트러지고 그러다 보면 관장님이 칩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바로바로 반응한다고 생각하였던 저였지만 아직 갈길이 먼 저인것 같습니다. 계속 하다보면 좋아질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는 관장님의 권유로 다음 타임 체력단련시간 준비운동으로 저의 마무리 운동을 했습니다. 어제 느낀 것인데 제가 다른 동기 관원들보다 더 많이 운동하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뿌듯합니다. 확실히 체력이 늘어나는 느낌을 저도 받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근데 어제는 집에 갈때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 힘이 없어서 후들거리는 느낌은 아니고 그냥 후들거렸습니다. 뭐라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힘은 있는데 근육이 저절로 떨린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근육에는 힘이 있는데 몸에 체력 즉 에너지가 고갈된 느낌... 아 뭐로 표현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운동 제대로 하고 집에간다는 뿌듯함이 느껴지며 집으로 향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나저나 라이트 훅, 잽 훅, 원투 훅 어제는 펀치 위주의 무에타이를 배워서 그런지 주먹이 빨개져서 집에 갔습니다. 분명 밝은 곳으로 갔으면 제 주먹이 좀 창피 할 뻔 했습니다. 뭐 지금은 원래의 제 주먹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힘내야 겠습니다. 남자에게 있어서 여자문제 만큼 어렵고 신경쓰이고 힘들고 어렵고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뭔가 건덕지를 만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과 연관이 되어 있어서 함부로 수작도 못건다는 것이 슬픕니다. 그냥 모르는 사람이였다면 일단 들이대고 보겠지만, 그러기에는 잃어 버릴 것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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