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에타이를 하면서 샌드백을 많이 차게 됩니다. 솔직히 지금은 멍이 잘 안듭니다. 아마도 저도 모르게 몸을 사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혹은 단련이 된것일 수도 아니면 관장님의 배려로 아무튼 그러다 보니 멍이 안드는 것 같습니다. 뭐 어쩌면 지금 제가 갖고 있는 근육통 처럼 또 시간이 지나면 또 멍이 제 몸에 자리 잡을 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이처럼 저와 같은 운동을 할 경우에 생길수도 있는 멍이지만 일상에서도 접할 수 있는 멍 오늘은 이 멍에 대해서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근육통이 끝났나봅니다. 분명 새벽에는 통증때문에 아팠는데 아침이 지나면서 점심이 지나가니 근육통이 말끔하게는 아니고 어느정도 사라짐을 느끼게 됩니다. 아무튼 이처럼 멍 드는 이유 어떤 이유에서 멍이 드는 것일까요?
멍은 일반적으로 부딪히거나 넘어질 때 찢어진 혈관 밖으로 흘러나온 피가 뭉쳐서 응고된 것입니다. 이는 의학용어로 자반이라고도 하는데요. 멍은 보통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에 더 쉽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는 여성의 피부가 더 얇기 때문이며, 대상대적으로 흰 피부를 지니고 있는 여성의 경우 그 눈에 더욱 잘 띄게 됩니다. 하지만 멍이 유독 잘든다면 쉽게 든다면 다른부분에서의 문제에서 나타나는 멍일 수도 있습니다. 그 첫번째는 혈소판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 멍이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소판 개채수가 적어 그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하지 못함을 이야기 하는데요. 혈소판의 기능은 혈액을 응고시키는 인자를 만들어내는 것인데 이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하지 못한다면 혈관이 잘 터지고, 흘러나온 혈액이 응고되지 못해 넓게 퍼지기 때문에 더 심하게 멍이 들게 됩니다. 다음으로는 혈관의 문제입니다. 혈관이 터져 출혈이 생긴것이 멍이라 이야기 하였는데요. 그만큼 혈관 벽이 튼튼하다면 멍이 쉽게 생기지 않습니다. 혈관은 또한 노화와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혈관이 약해지고 이에 쉽게 상하게 되며, 회복마저 느려지게 됩니다. 세번째는 약물입니다. 특정 심혈관 질환 관련 약들 중에서는 피를 묽게 만들고 혈소판의 능력을 떨어트리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약물들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조그만 충격에도 멍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간기능 저하로 멍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기능이 저하되면 위에서 이야기 한 혈소판 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간기능이 저하된 것처럼 혈소판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은 백혈병, 특발성 혈소판감소증 등등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흔히들 멍을 없애기 위해서 달걀을 문지릅니다. 이는 달걀에 특별한 성분이 있어서 멍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타원형으로 된 달걀로 마사지를 해주게 된다면, 응고된 피를 잘 분산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 보다는 더욱 효과적인 방법은 찜질을 해주는 방법입니다. 멍이 든 직후에는 얼음찜질을 통해서 혈관을 수축시켜 심하게 멍이 드는 것을 방지해주고 그 다음날에는 온찜질로 혈액순환을 촉진 시켜 멍을 효과적으로 제거 할 수 있습니다. 멍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K, 비타민 C를 섭취하여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려 혈관을 보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발차기 위주로 무에타이를 배우고 있습니다. 처음 샌드백을 쳤을때 돌려차기 체중을 실어서 차는 킥을 할때 뭣 모르고 완전 힘껏 치다가 멍이 많이 들었었는데요. 요즘에는 제가 몸을 사려서인지 아니면 원래 멍이 안드는 운동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발차기 훈련을 하는데에도 불구하고 멍이 안듭니다. 위에서 소개한것 처럼 근육량을 늘린다면 멍따위 신경도 안써도 되겠지만 저같은 약골은 참 신경쓰이는 멍입니다. 어제 열심히 반복숙달 연습을 하던 발차기는 정확한 명칭은 안나지만 가까이 접근하는 상대방을 가까이 못오게 밀어내는 킥이였습니다. 처음 샌드백으로 연습하였을때에는 그 타격하는 타이밍을 맞추는 것도 힘들고 자세도 어정쩡하고 힘들었지만 역시 반복숙달의 위력은 대단한 것이였습니다. 오늘은 어떤 운동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는지 기대가 될 뿐입니다. 오늘 역시 몸을 단련하기 위해서, 그리고 잡생각을 없애기 위해서 열심히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요즘 잡생각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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